러시아가 북한의 연이은 무력 도발로 긴장이 고조되는 한반도 상황에 대해 "상황 전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한 가운데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러시아는 동북아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정치 외교적 절차가 최대한 빨리 재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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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forpeopl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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