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태국 북동부 지역의 한 보육시설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어린이 등 약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농부아람푸 주 나끌랑 지역의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이 사건으로 어린이 22명을 포함해 최소 38명이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마약 남용으로 해고된 전직 경찰관 빤야 캄랍으로, 경찰은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캄랍은 범행 후 집으로 가 아내와 아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