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유족이 감사원 감사를 받지 않겠다고 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피살 공무원의 형 이래진 씨는 오늘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전 대통령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감사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감사원 조사에 성역은 없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응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사건 당시 대통령으로서 무슨 일을 했는지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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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웅 기자(voic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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