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경인고속도로 신월IC와 여의대로를 연결하는 서울제물포터널의 공사 중 지하터널을 관통하는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착공 4년 5개월 만에 지하터널 전 구간 연결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4월 개통 예정인 이 터널의 공정률은 80%를 넘어섰습니다.
서울제물포터널은 신월IC를 시작으로 여의대로와 올림픽대로를 출구로 해서 서남권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유료도로 지하터널입니다.
이 터널이 개통되면 경인고속도로를 통과한 차량의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통행시간이 54분에서 18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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