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손주의 러시아 점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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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러시아군이 점령지였던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지역에서 9일(현지시간) 철수하고 방어선을 새로 구축하기로 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헤르손에서 철수하고 드니프르 강 건너편에 방어선을 구축할 것을 군에 명령했다고 로이터·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헤르손주는 2014년 러시아가 무력으로 병합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와 맞붙은 요충지로, 우크라이나가 지난달 이곳에서 러시아 점령지 약 500㎢를 수복한 데 이어 대규모 공세를 펴며 탈환을 시도해왔다.
prayer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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