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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내륙은 대부분 비가 그쳤습니다. 낮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며 날씨가 무척 쌀쌀해진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캐스터] 네,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비가 그치고 날씨가 무척 쌀쌀해진다고요? [캐스터] 네, 비구름의 뒤를 따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점차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날씨가 무척 쌀쌀해지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10.2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해 무려 12도나 낮습니다. 오늘 외출하실 때는 따뜻한 외투를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비가 그쳤지만 강원 영동 지방에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영서와 충북 북부, 영남은 오후까지, 영동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mm고요, 강원 높은 산간에는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12도, 광주 13도, 대구 17도로 아침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8도, 화요일에는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보통 이맘때 서울 아침 기온이 3도, 낮 기온이 11도로 예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기온인데요, 다만 요즘 기온이 이례적으로 높았던 탓에 체감하는 추위는 더 크게 느껴지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큰 추위 없겠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호남 해안,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 지역에는 오늘까지 초속 20~25m의 순간적인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이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YTN 권혜인 (hyein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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