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문가 절반이 현재 국내 경제 상황을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수준으로 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대학 경제·경영학과 교수 2백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 상황과 전망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3%가 2008년 금융위기 때와 비슷하거나 더 어렵다고 진단했다고 밝혔습니다.
2008년 위기 때와 비슷하다는 응답은 27%였고, 금융위기보다 더 어렵다는 답은 19%였습니다.
외환위기 때와 비슷하거나 더 어렵다는 답도 7%나 나왔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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