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기자협회가 어제(15일)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에 대한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어제 토론회에선 인재에 따른 전 국민적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하고 치유할지가 논의됐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은 재난심리지원체계 운영이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로 이원화된 문제 등을 거론하며, 컨트롤타워를 분명히 해 신속한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한 인터넷 매체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해를 끼쳤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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