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경기 화성시에 거주하는 데 반발한 지역 주민들이 박 씨의 퇴거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화성 지역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들은 오늘(23일) 경기 화성시 봉담읍 박병화 거주지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박 씨의 거주로 평화롭던 마을이 쑥대밭이 됐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박 씨 거주지 주변에 대학교와 초등학교, 유치원 등이 모여있다며, 법무부는 사전 협의나 안내도 없이 대학생 밀집 지역에 박병화를 거주하게 한 뒤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반복되는 고위험군 성범죄자의 출소 뒤 거주지 논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거주지 제한이나 법무부 보호관찰소 수용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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