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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속도 조절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오늘은 외국인과 기관의 양 매수에 힘입어 장 막판까지 강세 흐름을 지속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 가까이 올라 이틀 연속 상승했고, 코스닥 지수는 1% 넘게 오르면서 740선에 바짝 다가서며 목요일 장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3.32포인트 상승한 2,441.33포인트로, 코스닥은 12.63포인트 오른 738.2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사흘 내내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대부분의 종목이 오르면서 마감된 가운데 삼성SDI가 안정적인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과 증권사의 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그리며 거래를 마감했고,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에 오랜만에 빨간불 켜내며 1% 넘는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OCI는 화학 부문 인적 분할 소식에 5% 넘게 하락 마감했고, LG화학과 한화와 자사주를 맞교환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한 고려아연이 증권가의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6%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23.6원 내린 1,328.2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민재/삼성증권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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