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 올해로 열세번째를 맞았는데요.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인 박찬욱 감독과 고 강수연 배우가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송강호(보관문화훈장)]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는 그런 배우, 그런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이번 시상에서, 영화 '브로커'로 우리나라 최초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송강호와 드라마 '아들과 딸'을 집필한 박진숙 작가, '식객', '타짜', '각시탈'을 그린 한국 만화계의 대부 허영만이 보관문화훈장을 품에 안았습니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배우 이성민과 가수 지코 등 8팀이,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은 배우 전미도와 희극인 홍현희, 가수 폴킴과 에스파 등이 수상했는데요.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 과정을 거쳐 전문가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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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한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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