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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나들이 떠나는 분도 많은 데다가 또 요즘 김장철이기도 해서 오늘도 교통 상황 혼잡하겠습니다. 지방 방향 정체 그래프를 보면 특히 낮 12시쯤 이렇게 혼잡이 피크를 나타내고 있으니까요. 정체가 확 감소하는 2시 이후에 이동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보통 이맘때에는 강원도로 떠나기보다는 충천 이남으로 내려가는 교통량이 많아지는데요. 서울 양양선이나 영동선은 각각 정체 길이 짧은 데 반해 서해안선과 경부선은 이미 수도권 빠져나오기 조차 많이 어렵습니다. 특히 서해안선 목포 방향으로는 안산을 시작으로 용담터널까지 막히고 있고요. 경부선 부산 방향으로는 고장차 역파를 받는 달래내고개 주변에 주춤하다가 이후 오산에서 남사, 그리고 충청지역으로는 북천안 주변에서도 정체입니다. 천안에서 논산 천안선으로 갈아타는 분도 계실 텐데요. 풍세 주변에서 논산 방향으로 막히고 있습니다. 안전띠는 모든 좌석에서 착용해주시고요.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조혜진 리포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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