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오늘 오전 10시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지난 21일에 이어 닷새 만에 두번째 소환 조사입니다.
특수본은 최 서장이 참사 직후 대응 2단계를 신속하게 발령하지 않은 혐의가 있다고 보고, 당시 현장 지휘가 적절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특수본은 어제 소방청을 압수수색해, 참사 당일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이 운영되지 않았는데 가동됐던 것처럼 허위공문서가 작성된 정황이 있다고 보고 관련자를 피의자로 입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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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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