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이 사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가 모레인 월요일, 총파업 시작 이후 처음 만나기로 했습니다.
양측의 만남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뤄지며 화물 기사들의 최저운임을 보장하는, 이른바' 안전운임제'에 대한 양측 입장을 조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확대와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난항이 예상됩니다.
조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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