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을 앞두고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급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13일부터 1주일간 전국 208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신고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67명으로, 1주일 새 52% 늘어났습니다.
올해 들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3천 855명으로, 8주 연속 증가 추세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인체에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주로 겨울로 접어드는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발생합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자주 손을 씻고 굴, 생선, 조개 등 수산물 등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으며, 물은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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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h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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