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에 대해 특별수사본부는 오늘(28일) 용산구청장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는 중입니다.
당시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데 소홀했고 참사에 부적절하게 대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희영 구청장이 조사를 받는 건 열흘만입니다.
구청 직원들의 진술과 휴대전화 내역 등을 토대로 특수본이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불법 증축 의혹을 받고 있는 해밀턴 호텔 대표도 이번 주에 조사가 예정돼있습니다.
서울청 치안 총책임자인 김광호 청장 소환조사도 곧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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