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외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어떤 종류든 북한이 새로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전례 없는 공동대응에 맞닥뜨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보도된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북한이 최근 잇따른 도발로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핵 문제 대응을 위한 중국의 역할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으로 무력시위를 이어나가는 데 대해 "중국은 북한이 무기개발을 중단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행사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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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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