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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또 강하게 부딪히고 있는 부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서입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 장관의 책임을 묻겠다고 하고 있는 민주당은 오늘(29일) 의원총회에서 해임 건의안 발의를 최종적으로 논의하고 빠르면 이번 주 말에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한다는 계획인데요.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합의 정신을 깨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정조사 보이콧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예산안 심사 처리 시한이 법적으로 사흘 뒤까지인데, 여야 갈등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유미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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