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속에서 아동 시신이 발견되면서 알려진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었던 한국계 뉴질랜드 여성이 현지로 송환됐습니다.
법무부가 뉴질랜드 당국에 이 여성과 압수한 증거물을 넘겼습니다.
지난 여름 여행 가방 속에서 아동 두 명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뉴질랜드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고, 피해아동의 친어머니로 알려진 이 여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왔습니다.
이 여성은 사건 이후 한국에 들어와 도피 생활을 하다 두 달 전 붙잡혔습니다.
전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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