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9일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의 마지막 단계 임무를 수행할 유인 우주선 선저우 15호를 쏘아 올렸습니다.
중국 관영 중앙TV에 따르면 선저우 15호는 현지시간 29일 밤 11시 8분쯤 서북부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발사 33분 뒤 위성발사센터 쩌우리펑 주임은 "선저우 15호 발사 임무가 원만하게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선저우 15호에 탑승한 우주인 3명은 우주정거장 핵심 모듈과 도킹한 뒤 6개월 동안 궤도에 머물며 임무를 수행하고 내년 5월 귀환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우주정거장 내 장기 체류에 대한 검증 임무를 하며, 이는 중국이 연말을 목표로 한 우주정거장 '톈궁'의 마지막 단계이자 우주정거장 응용과 개발의 첫 단계로 평가받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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