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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시위를 취재하던 영국 BBC 기자를 중국 공안이 체포하고 폭행한 데 대해 영국 정부가 런던에 있는 중국 대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제임스 클리버리 영국 외무부 장관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회의가 열리는 루마니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사실을 밝혔는데요. 클리버리 장관은 "언론의 자유를 보호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면서 "기자들은 두려움 없이 자기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7일 BBC 방송의 한 기자가 상하이에서 코로나19 방역 반대 시위를 취재하던 도중 공안에 연행돼 폭행당했고요. 같은 날 스위스 공영방송 RTS의 기자도 취재 도중 공안에 연행됐다가 풀려났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선영 아나운서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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