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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이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의 마지막 단계 임무를 수행할 유인 우주선 선저우 15호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선저우 15호는 현지시간 29일 오후 11시 8분(한국시간 30일 0시8분) 서북부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2F 야오-1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발사로부터 약 33분 후 발사 임무를 관장하는 위성발사센터 쩌우리펑 주임은 "선저우 15호 발사 임무가 원만하게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선저우 15호는 이어 30일 오전 5시 42분에는 우주정거장 핵심 모듈 '톈허'와 도킹했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가 전했습니다. 발사에서 도킹까지의 전체 과정에 6시간 30여분이 걸렸습니다. 선저우 15호에 탑승한 페이쥔룽, 덩칭밍, 장루 등 3명의 우주인은 6개월간 체류하며 우주정거장 내 장기 체류에 대한 검증 임무와 우주 과학 연구와 응용, 우주 의학, 우주 기술 등 분야에서 40개 이상의 실험과 테스트를 수행한 다음 내년 5월 귀환할 예정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송지연> <영상: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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