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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추위에 깜짝 놀라셨을 텐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경북 북부 지역에는 여전히 한파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는 한파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자세하게 기온을 보시면 고성군 수동면의 기온 영하 19.5도로 전국에서 가장 춥고 서울의 기온 영하 8.9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이나 기온이 낮습니다. 여기에 바람 때문에 실제 거리에서 느껴지는 추위는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에 오늘도 나오실 때 든든하게 챙겨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0도 아래로 기온이 떨어지겠고 내일 아침까지도 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는 추위가 다소 풀리겠습니다. 현재 호남 서해안 지역에 이렇게 비구름이 닿아 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제주 산간지역에 최고 5cm, 서해안을 중심으로도 1~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건조특보 지역은 서울과 일부 경기, 동해안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불씨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 SBS 카타르 2022, 다시 뜨겁게!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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