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을 두고는 정부와 노조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른 분야로도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한 정부는 안전운임제의 완전 폐지 검토까지 말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고, 화물연대는 명령에 따르지 않겠다며 강하게 맞서고 있는데요.
화물연대의 상급노조인 민주노총은 다음 주 화요일 동시다발적으로 파업에 나설 것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예고된 대로 내일(2일)부터는 전국철도노조 파업입니다.
임금 인상 등을 노조에서 요구하고 있는데, 오늘 협상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파업이 시작된다면 3년 만의 파업입니다.
성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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