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국힘, '전당대회 모드' 시동

2022.12.01 방영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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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질문을 드릴 게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련된 질문이에요. 이말삼초 그러니까 전당대회가 예상한 것보다 빨라진다, 이런 얘기는 없었나요? [김종혁] 전혀 없었고요. 사실 거기서 그런 얘기할 분위기겠습니까? 한 20명 넘게 앉아서 맥주 마시면서 얘기하는데 거기서 무슨 전당대회 시기라든가 이상민 장관, 얼마나 심각한 문제예요. 그런 얘기들은 나오지 않았고요. 여러 가지 말씀도 하셨고 예를 들면 물류, 화물연대 파업이 이것 때문에 정말 우리 큰일났다. 이걸 어떻게 해야 될까라는 것들. 정책위 의장도 말씀을 하셨고. 그런데 대통령도 여러 가지 법안에 대해서 잘 아시더라고요. 법률가 출신이어서 그런지. 그러면서 이러이러한 문제들이 있는데 이건 우리가 대처해야겠다 이런 얘기들을 지나가면서 쭉 얘기를 했지만 어떤 하나의 주제를 놓고서... 사실 전당대회 시기 같은 건 굉장히 중요한 얘기고 논란이 될 수 있는 얘기고 대통령이 또 그것을 언급하는 것 자체도 좀 적절치가 않거든요. 대통령이 그걸 왜 언급하세요. 그거야 당에서 결정을 하고 그다음에 당원들의 의사를 수렴을 하고 이런 과정이 있어야 되는 거고 만약에 실제로 거기에서 그런 대화가 나왔다면 민주당이 가만히 계시겠어요? 대통령이 왜 당무에 개입해서 이게 말이 되느냐. 굉장히 공격하실 거 아니에요. 그런 일은 있을 수도 없고. 그 수많은 사람 앞에서 어차피 다 새어나갈 텐데, 말이 나갈 텐데 본인이 그렇게 공격받을 말씀을 하신다? 그건 상식적이지 않죠. [앵커] 만찬자리에서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앞선 친윤계 의원들과의 만찬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지금 전대 시기가 빠르게 돌아가기 때문에 이런 기사가 나오는 거예요. [김준일] 22일인지 23일인지 모르겠으나 소위 말하는 친윤계, 윤핵관 4인 부부동반 회동이 있었고 그리고 또 하나 언론보도가 있었는데. 11월 29일에 나온 언론보도였는데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만찬 1시간 전에 윤 대통령과 독대하고 전당대회 시점을 논의했다는 거예요. 그때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5월 말을 얘기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면서 3초로 거의 확정적으로 굳어졌다 이렇게 얘기가 나옵니다. 그래서 그건 사실은 여당에서 알아서 할 문제죠. 그런데 6월까지. 이게 비대위라고 하면 비상상황인데 역대 비대위를 보면 기간이 이렇게 긴 적은 없었거든요. 그런다고 본다면 5월 말까지 가는 건 조금 과욕이다 이렇게 비춰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게 당무감사, 당협위원장 교체 등등의 이슈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래서 시기 자체는 국민의힘에서 알아서 할 문제인 것 같은데. 너무 대통령께서 직접적으로 당무에 개입하는 것 같은 모양새들. 먼저 윤핵관들 만나고 이런 것들 상의하고 이런 것들이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딱히 좋아 보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앵커] 전당대회가 친윤계냐 비윤계냐 이런 관심이 됐기 때문에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오늘 혹시 그거 보고 받으셨어요? 전당대회 관련해서? [김종혁] 비대위에서 김석기 사무총장께서 일정, 왜냐하면 여러 가지 논란들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조직강화특위를 열어서 약 70개나 되는 비어 있는 당협위원장들을 선정해야 되고 나머지 당무감사를 2년 동안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무감사도 해야 되거든요. 이런 과정들이 쭉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 것들을 하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다. 그런 일정들을 이야기하셨고. 그다음에 법률적으로. 왜냐하면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전준위가 모든 것을 다 결정한다고 그렇게 저도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김석기 사무총장께서 그게 아니라 비대위에서 시기를 결정해 주어야 된다. 비대위에서 시기를 정해서 그것을 전국상임위원회에 넘기고 전국상임위원회에서 전국위원회로 넘겨서 재적과반수의 이상 출석에 과반수의 찬성으로 통과시켜줘야 한다. 왜냐하면 당헌당규 개정사항이니까. 그런 얘기를 쭉 보고를 했어요. [앵커] 큰틀에서만 얘기가 된 거네요. [김종혁] 그래서 법률적으로 이러니까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오케이, 알겠는데 지금 현재 예산안 문제를 가지고 국조를 가지고 야당과 저렇게 우리가 공방을 벌이고 있으니까 이거 정리되면 바로 우리가 집중적인 논의를 시작합시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그다음에 거기에서 여러 가지 의견들 예를 들어 룰 같은 것들을 어떻게 할 것이냐. 룰 세팅 있잖아요. 그런 것들에 대해서도 일부 얘기가 있었는데 그런 것들은 그러면 우리 당원들한테 한번 물어볼까 이런 얘기도 아이디어로 있었어요. 그런데 결정된 건 아니고. 이런 여러 가지 얘기들이 좀 있었어요. [앵커] 혹시 7:3 그러니까 여론조사와 당심 이 비율이에요. 이런 얘기 혹시 나왔나요? [김종혁] 그러니까 그게 룰이잖아요. [앵커] 자세하게는 안 나왔고. [김종혁] 자세하게 할 수도 없는 거고 어떤 사람이 5:5로 합시다. 7:3으로 합시다. 9:1로 이렇게 얘기할 수 없잖아요. 누가 그렇게 얘기할 수 있겠어요. 그건 여론 동향 같은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도 저희들한테는 저희 당원들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당원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알아봅시다. 이런 정도의 얘기를 한 거죠. [앵커] 지금 현재 당원투표 여론조사 비율이 7:3이잖아요. 그런데 이게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민주당에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여론조사를 얼마나 포함하느냐 이게 가장 핵심이 될 거예요. 그런데 이것에 따라서 결국에는 친윤이냐 비윤이냐 갈릴 가능성이 높잖아요. [김준일] 소위 말하는 당심과 민심의 괴리 이런 것들이 벌어지지 않기 위해서 국민 여론조사나 아니면 국민들이 직접 투표를 하는 방식. 민주당은 여론조사는 한 5%밖에 안 들어가고 투표하는 방식으로 하는데. 중요한 건 그런 것 같습니다. 합의가 되면 사실 바꿀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 비율이 보니까 8:2, 9:1. 예전에는 아예 여론조사 빼자 이런 주장을 하시는 분들까지 있었어요. 이게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당심과 민심의 괴리를 보여주는 거죠. 그러니까 민심의 지지를 받는 분들은 당심의 지지를 못 받으니까 서로 유불리를 따져서 지금 얘기가 나오는 거잖아요. 국민의힘이 만약에 이걸 알아서 할 문제지만 바꿨을 때 그러면 정말로 최고의 당대표가 나와서 최고 좋은 결과로 선거를 치를 수 있을 것인가. 이런 것들이 항상 문제가 될 수 있는 거죠. 그게 역사적 교훈이 있습니다. 2016년 총선 결과 이런 것도 결국은 진박논쟁, 친박논쟁 해서 줄세우기 하다가 결국 선거 말아먹은 이런 보수정당의 아픈 기억이 있는데 그게 지금 재현되는 게 아니냐 이런 우려들이 계속 나오고 있죠. [앵커] 이런 룰 이야기가 나오면서 전당대회, 과연 누가 당권을 거머쥐게 될까 관심인데요. 안철수 의원이 요즘 조금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당심과 민심 비율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 발언 준비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앵커]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었고 또 이런 얘기도 있었습니다. 친윤계 모임으로 불렸던 민들레. 이름이 바뀌죠. 국민공감으로 바꿔서 7일에 출범하는데 여기도 자기는 함께 할 수 있다고 얘기했어요. [김종혁] 본인도 거기 멤버로 들어가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글쎄, 지금 거기 장제원 의원이나 다른 분들은 참석 안 하시고 이철규 의원은 거기에 참석하신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거기 한 50분 정도 된다면서요? 그런데 그 오십 분이나 되는 분들이 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당원들이 공부하는 모임 갖고 그러는 거야 사실은 파티라는 그 단어 자체가, 정당이라는 것 자체가 무리를 짓는다는 뜻 아니겠어요? 여당이나 야당도 다 무리를 짓는 것이고 당 내에서도 나쁘게만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나름대로의 파벌이나 계보 그 파티가 없을 수가 없어요. 친한 사람이 있고 안 친한 사람이 있고 생각이 비슷한 사람이 있고 다른 사람이 있으니까 큰 틀에서는 같다고 해도 서로 다를 수밖에 없는데. 그걸 자꾸만 이것이 친윤계니까 이게 대통령의 뜻에 따라서 일방적으로 움직이고. 저는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앵커] 오늘 안철수 의원의 흐름이 친윤계 모임에도 가고. 그렇다면 지금 계속 이야기 나눈 행간의 흐름을 보면 안철수 대표한테 민심이 실리는 거 아니냐. 이런 질문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드리는 거거든요. [김준일] 저는 윤심이 실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일단. 제가 아마 맞을 겁니다. 한마디로 얘기하면 지금 구도가 유승민은 거의 반윤이라고 보면 되고 안철수 후보는 비윤 정도로 봐야 될 거예요. 왜냐하면 여러 가지 윤석열 대통령이나 대통령실과 다른 목소리들을 낸 게 여러 번 있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차기 대선후보로서의 본인의 입지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대통령실의 입장에 따르는 것이 정치적으로 유리하지 않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어쨌든 이분들이 얘기하는 것은 여론조사 비율을 줄이면 안 된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중도성향의 사람들은 훨씬 여론조사에서 유리하고 그러니까. 갈등을 사실 합리적으로 조절할 수 있느냐가 전당대회가 성공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가를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관련해서 더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세요? [김종혁]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예를 들면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당원 10 그리고 여론조사 5% 이렇게 했다가 나중에 이재명 대표가 여론의 지지가 높으니까 또 그걸 높이자고 바꾸기도 하고 이렇게 했는데 저희 여론조사를 보시면 어떤 특정 후보께서는 1등이나 2등일 경우도 나오는데. 또 우리 당 지지자들만 놓고 보면 4등, 5등 이렇게 나오세요. 그럼 그 얘기는 뭐예요? 결국은 우리를 반대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일제히 다 그분을 찍었다는 얘기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해서든지 당대표라는 것은 대통령도 아니고 당을 대표하는 분을 뽑는 거잖아요. 그러면 역선택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하는 부분들. 우리와 경쟁하는 분들이 집단으로 와서 권리를 행사해서 그분을 자기들이 좋아하는 분을 대표로 뽑는다면 당원들의 입장에서는 이게 뭐지라는 생각을 하는 게 너무나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걸 놓고 갈등과 논란이 있는 거죠. [앵커] 이 얘기하니까 진짜 전당대회가 다가오고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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