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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가요계 대표 연인 사이인 가수 현아와 던이 교제 6년 만에 결별했습니다. 2일 가요계에 따르면 현아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어졌어요"라며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라고 남겼는데요. 현아는 그러나 대상이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적지 않았지만, 던이 이 글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두 사람이 헤어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던도 하루 지난 뒤인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를 인정하는 글을 올려 결별을 확인했습니다. 던은 "헤어졌어도 제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되고 멋있는 사람이자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티스트"라고 적었습니다. 던은 그러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누리꾼을 두고 법적 대응 방침도 밝혔습니다. 그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비겁한 분을 고소하겠다. 이렇게 살지 말고 소중한 시간을 좋은 곳에 쓰라"고 꼬집었는데요. 현아와 던은 2016년 5월부터 교제해 지난해에는 듀엣 음반도 내는 등 사랑을 쌓아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송지연> <화면: 현아 유튜브, 현아 인스타그램, 던 인스타그램>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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