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교통방송 TBS에 대한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조례를 공포했습니다.
1년의 유예 기간을 거쳐서 조례가 시행이 되면 TBS는 2024년 1월 1일부터 전체 예산 70%에 달하는 서울시 지원을 받지 못해서 운영에 차질이 예상되는데요.
국민의힘 소속 시 의원들은 김어준 씨의 등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면서 조례안을 통과시켰고, TBS 노조 측은 "언론 자유와 생존권 침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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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아 기자(iamher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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