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남녀의 시간당 임금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 OECD 가입 원년인 1996년부터 26년째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OECD에 따르면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는 31.1%로 가장 컸고, 이어 이스라엘(24.3%)과 일본(22.1%)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회구조상 여성의 경력 단절이 많고 다수의 직장이 아직 연공서열제를 택하고 있는 점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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