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구속된 데 대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오랜 연륜과 경험을 갖춘 신뢰의 자산을 꺾어버리다니,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며 "서 전 실장은 대북 협상 최고의 전문가, 전략가, 협상가"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문 전 대통령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어떻게든 책임을 피하고 싶어서"라며 "도는 넘지 말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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