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지자체 중 처음으로 경제자유구역 유치에 나선 고양시가 "최종 선정 시 바이오와 마이스, 반도체, 문화 등의 특화 산업을 유치하겠다"고 공표했습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직원 월례조회에서 "전략 산업은 유치 당위성에 힘을 실어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자 기회를 선점하는 효과도 낸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핵심 요건은 '충분한 국내·외 기업 입주 수요 확보'와 '개발 경제성' 등이지만 전국에 산재한 경제자유구역은 외투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