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소프라노' 조수미가 3년 만에 새 앨범 '사랑할 때'로 돌아왔는데요.
어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앨범 소개 못지않게 축구에 대한 사랑을 쏟아냈다고 합니다.
[조수미/ 소프라노]
"지금 울어서 목소리 걸걸한 거 보세요. 축구를 너무 좋아하는 팬으로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너무나 많은 사랑과 애정과 존경심을 보내고요."
새 앨범 발표 기자회견에서 조수미는 "축구에 대해 질문해주실 분 아무도 안 계시냐"고 운을 떼며 이렇게 답했는데요.
월드컵 때문에 약속을 안 잡을 정도로 축구가 음악 못지않게 삶의 기쁨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조수미는 “우리가 비록 8강에 못 갔지만 이 앨범으로 위안을 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는데요.
후배 가수들과 함께한 조수미의 새 앨범 '사랑할 때'는 가곡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사랑 노래 11곡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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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한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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