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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25일 오전 10시 기준 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시간 전보다 12명 늘어난 348명이라고 밝혔다.
그중 퇴원자는 72명으로 변동이 없고 격리자가 276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12명 중 8명은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발 입국자 4명, 필리핀발 2명, 영국 및 남미발 각 1명 등이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들도 미국발 입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영국발 입국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이다.
서울 전체 확진자 중 해외 접촉 관련 인원은 66명이다. 이는 95명에서 멈춰 있는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확진자 숫자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원인별 확진자 규모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안교회가 있는 동대문구가 25명으로 가장 많다. 콜센터가 위치한 구로구가 23명이고 은평·강서구 21명, 노원구 2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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