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북 영주 주택 화재…1명 사망
어제(25일) 오후 5시 반쯤 경북 영주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서 70대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고 80대 남편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n번방 음란물 있다" 20대 자수
성 착취물을 공유한 텔레그램 'n번방'의 사진들을 가지고 있다며 경찰에 자수한 20대 남성이 앞서 음독한 사실이 드러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지난 24일 밤 늦게 전남 여수 경찰서를 찾아와 아동 음란물 사진 340여 장을 증거로 제출하며 자수했습니다. 그런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자수하기 전 집에서 독약을 먹었다고 털어놨습니다.
3. 조주빈 담당 변호사 사임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변호인이 사건을 맡지 않겠다며 사임했습니다. 조주빈 가족의 의뢰로 단순 성범죄인줄 알고 사건을 맡았는데 확인 결과, 사실관계가 너무 달라서 변론을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헌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