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침해에 대한 행정조사를 거부한 대웅제약에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술침해 행정조사 제도가 도입된 이후 과태료가 부과된 첫 번째 사례입니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3월 자사 전 직원이 빼낸 보톡스 제품의 원료와 제조기술 자료를 대웅제약이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중기부는 이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요청했지만 대웅제약이 거부해 과태료를 매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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