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갑 빅매치 김영춘 서병수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후보 등록일인 26일 부산 부산진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김영춘 의원과 미래통합당 부산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후보 등록을 하면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2020.3.26 ccho@yna.co.kr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4·15 총선 후보 등록 첫날 26일 부산에서는 18개 선거구에 59명이 등록해 3.3 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16명, 미래통합당 15명, 민생당 2명, 정의당 3명, 우리공화당 2명, 민중당 3명, 국가혁명배당금당 16명, 무소속 2명이 등록했다.
격전지로 분류된 북강서을에는 민주당 최지은 전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통합당 김도읍 의원, 정의당 이의용 지역위원장, 민중당 이대진 후보, 무소속 강인길 전 강서구청장 등 6명이 등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낙동강 벨트인 사하을에도 민주당 이상호 지역위원장, 통합당 조경태 의원, 우리공화당 하봉규 부경대 교수, 민중당 김진주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장 등 5명이 등록을 마쳤다.
부산진구갑에 민주당 김영춘 의원, 통합당 서병수 전 부산시장, 무소속 정근 안과병원장 등 4명이 등록해 4 대 1 경쟁률을 보였다.
4번째 낙동강 혈투…전재수·박민식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왼쪽)과 미래통합당 박민식 전 의원이 26일 오후 부산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4·15 총선 북강서갑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0.3.26 handbrother@yna.co.kr
남구갑(민주당 강준석, 통합당 박수영, 정의당 현정길, 민중당 김은진), 동래(민주당 박성현, 통합당 김희곤, 정의당 박재완), 해운대갑(민주당 유영민, 통합당 하태경, 우리공화당 한근형)에서도 4명이 등록했다.
민주당과 통합당 모두 막판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