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항공, 미얀마 교민 특별기 운항
외국에서 국내로 들어오고 싶지만 발이 묶여있는 우리 교민들을 위해서 특별 항공편이 잇따라 투입되고 있는데요. 미얀마 교민들을 위해서 대한항공이 특별기를 다음 주 화요일에 운항합니다. 이달과 다음 달 양곤에서 인천간 항공편을 예약했다가 운항이 금지돼서 대기중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좌석을 우선 배정할 예정입니다.
2. 중소기업 64% '경영 타격' 호소
중소기업계가 영세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고용유지지원금을 전액 지원해주는 것을 포함해 정부의 추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중소기업 400여 곳을 설문 조사했더니 64%가 타격을 말했고, 40%가량은 3개월 이상 감내할 수 없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3. 인천공항, 비상경영체제 선포
이용객이 하루 1만 명 수준으로 줄어든 인천국제공항이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일일 여객 수에 따라 운영 체제를 3단계로 나눠서 출국장 운영을 줄이거나 터미널 일부를 폐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입점 업체들에 대해서는 사용료를 줄여주는 조치를 시행합니다.
황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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