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이동훈 / 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근 해외 유입 코로나 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해외 입국자 검역 조치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앵커]
정부의 대책은 어느 정도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이동훈 내과 전문의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까지 해외 유입으로 발생한 확진자는 309명, 이렇게 집계되는 것 같습니다. 지역사회의 감염이 다소 주춤해지는 것 같은데 해외 유입이 늘어나고 있으니까요. 지금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동훈]
많은 환자가 발생했는데요. 사실은 엄청난 일을 한 거긴 한 겁니다. 지금 대구경북이라든가 방국당국에 대해서 칭찬을 아낄 필요가 없을 것 같고요. 오늘이 중요한 날인데 오늘이 지금 치료 중인 환자가 4655명이고요. 퇴원하신 분이 4528명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이게 어제 날짜의 기준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퇴원하신 분도 있거든요. 오늘부터는 퇴원하신 분이 더 많고 치료 중인 분이 더 적습니다.
아마 통계에서 잡히는 것은 누적 환자거든요. 9332명이라고 했는데 지금 현재 이 환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 언론분들도 현재 우리가 얼마나 많은 환자가 치료 중에 있는지를 보셔야겠고요. 이 수치대로라면 환자는 점점 줄어서 해결이 되는데 문제는 다 아시다시피 외국에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교포분도 많으시고 유학생도 많기 때문에 이분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관리하는가가 아마 관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이렇게 해외에서 들어오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래서 정부가 다음 주부터는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에게 열을 재고요. 37.5도가 넘으면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어느 정도 효과를 낼 수가 있을까요?
[이동훈]
아마 지금 할 수는 것 중에서 제일 잘하시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발열이 있다는 것은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