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공천 공포감' 때문에 일부 초선 의원들이 나경원 전 의원을 비판하는 성명서에 서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YTN과 전화에서 당내에 공천에 대한 공포 분위기가 실제로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그런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기현 의원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일이기 때문에 별도로 언급할 이유가 없다고 일축하면서 공정한 시스템에 의한 공천을 할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안 의원이 연일 자신의 SNS에 결선투표 시 자신이 이긴다는 게시물을 올리는 데 대해선,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결선투표 여부를 두고 논란을 가질 이유가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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