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 전통시장에 난 불을 40대 방문객 부부가 소화기 한 대로 잡아 대형 화재를 막았습니다.
어제 낮 1시 5분쯤 전북 군산시 신영동 공설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장을 보던 40대 부부가 시장에 있던 분말소화기로 4분 만에 불을 꺼 소방서 추산 5만 원의 피해가 발생하는 데 그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장 점포 안 멀티 탭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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