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집집마다 '난방비 폭탄' 아우성…얼마나 올랐나
빡빡한 경제 상황 속에 가스요금 고지서를 받고 깜짝 놀라신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추운 겨울이 더 야속하게 느껴지고 난방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요즘 지난달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서 눈을 의심했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용량은 많이 달라지지 않을 것 같은데, 처음 보는 숫자가 찍혀있더라'는 하소연이 나오는데, 작년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오른 겁니까?
가스요금이 지난 1년간 4차례, 총 38%가 인상됐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급등한 이유가 뭔가요?
정부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감안해 1분기 가스요금을 동결했지만, 지난달 고지서를 보니까 최강 한파가 불었던 이달 고지서를 받기가 무섭다는 분들도 있어요?
가스요금이 올랐지만, 가스공사의 미수금, 쉽게 말해 적자는 불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9조원까지 불어났는데, 왜 이렇게 적자가 심각한 건가요?
정부가 2분기에 가스요금을 추가로 올릴 예정인데 얼마나 오를까요?
급격히 오른 난방비에 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커지는 만큼, 가스요금을 점진적으로 올려서 여파를 줄일 수는 없겠냐는 의견도 있는데요?
에너지 요금이 오르면 전체적인 물가도 덩달아 오르게 되지 않습니까?
전기요금도 지난해만 3차례에 걸쳐 20%가량 올라 '전기장판 틀기도 부담된다'는 말이 나옵니다. 또 지하철, 버스, 택시 요금 추가 인상이 예고된 것처럼 공공요금은 그야말로 줄인상인데, 그럼 서민들의 체감물가는 더 오르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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