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이 최근 가수 블랙핑크를 만나 사진을 찍어준게 알려지자, 프랑스 국민들은 짜증을 냈습니다. 한가하게 사진 찍을 때냐하는 건데 왜 그런지, 오늘(27일)의 D:이슈 시작합니다.
현지시간 25일 파리
프랑스 영부인, 마크롱 여사가 주최한 자선 콘서트
K팝 새 역사 쓰고 있는 블랙핑크와, 미국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도 참석
그런데… 앞에 서서 사진을 찍는 사람.
다름아닌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은 팝스타 윌리엄스와 찍은 사진도 공개.
반응은 싸늘
"내가 지금 뭘 본 거지?" "64세 은퇴 반대!"
"국민은 은퇴와 고물가로 고통받는데" "사진이나 찍고 있다니"
지금 프랑스는 '연금 개혁' 진통 중
마크롱정부, 연금 고갈 막기위해
돈은 더내고, 받는 시점은 62→64세로 늦추는 정책 추진
국민 100만명 시위
[시위 참가자 : 우리는 지쳤습니다 우리는 적절한 급여와 함께 적절한 나이에 은퇴할 수 있도록 허용되어야 합니다]
조만간 2차 대규모 시위 예고
사진 찍다 국민에게 찍힌 마크롱?
(화면출처 : @Blackpink_idd, @itsdidibitches2, @Blackpinkfrr, @PopBase)
(제작 : 박유진)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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