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권정근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 담화를 통해 북러 간 무기거래설을 다시 부인했습니다.
미국이 지난 21일, 북한이 러시아 용병그룹 와그너에 무기와 탄약을 제공했다며 북러 간 열차 위성사진을 증거로 제시한 지 8일 만입니다.
북한은 '있지도 않은 일을 꾸며내 북한 이미지를 폄훼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낭설을 계속 퍼뜨리면 재미없는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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