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달부터 소비자물가가 석 달 만에 오히려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5.2% 올라 지난해 11월과 12월 연속 5%에 비해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지난해 5월 처음으로 5.4%를 기록하고 5% 아래로 내려가지 않은 지 9개월째입니다.
특히 전기와 가스·수도 요금이 28% 넘게 오르면서 2010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장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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