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와 파주시에 이어 동두천시가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나섭니다.
동두천시는 지역 내 성매매 업소가 모여있는 '생연7리'를 정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6.25 전쟁 이후 생겨난 성매매 집결지 생연7리에는 현재 27개 업소에 60여 명의 성매매 종사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중 13개 업소에 20여 명이 영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두천시는 성매매 종사자의 자활교육과 일자리 제공 등 지원방안을 마련한 뒤 업주와 대화를 통해 자진 폐쇄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