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신안 어선 전복에 "해군 특수부대 추가 투입"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4일) 전남 목포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오늘(5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실종자 수색과 구조를 위해 해군 특수부대를 추가 투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을 현지로 급파하고 "현장 수색과 구조 범위를 넓히는 등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윤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에 대한 수색·구조 상황 안내, 현장 대기 공간과 물품 지원, 부처 공무원 현장 상주 등도 당부했습니다.
윤대통령은 어젯(4일)밤 가용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하라는 첫 긴급 지시를 내린 바 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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