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하고 신당" 대통령 '책사'의 작심 발언 - "윤 대통령 심한 회의"

2023.02.05 방영 조회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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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안철수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탈당해 신당을 창당할 거다." 윤 대통령의 책사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가 한 말인데, 이 여파가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신 변호사는 지금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데요. 오늘은 안철수·유승민·이준석 이 세 사람을 거론하면서, 윤 대통령이 이들과 함께할 수 없을 거라고도 했습니다. 손하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판사 출신인 신평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책사로 불렸습니다. 최근에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김기현 후보 후원회장을 맡았습니다. [신평/김기현 후보 후원회장 (1월 9일 선거본부 개소식)] "지난 대선 과정에서 불세출의 영웅인 윤석열 대통령이 나타나셔서 천하이분지계를 과감하게 깨버렸습니다." 그는 이틀 전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윤 대통령은 신당 창당을 할 수밖에 없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늘도 MBC와 통화에서 그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대선 전에 국민의힘에 입당할지 말지 고심하다 입당을 선택했는데, 지금은 심한 회의를 할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준석·유승민, 두 사람 얘기를 했습니다. [신평/김기현 후보 후원회장] "지금까지 이준석이나 유승민 계열의 분들이 단 하루도 빠짐없이 대통령을 비난하고 매도하고 폄하하고…" 안철수 후보 얘기도 꺼냈습니다. [신평/김기현 후보 후원회장] "윤 대통령은 자신이 중심으로 총선 되기를 바랄 수밖에 없는데, 안철수 의원이 총선을 주도해서 당대표로 주도를 하겠다? 찬성하기가 어려운 그런 입장 아니겠습니까." 한마디로 윤 대통령이 안철수·이준석·유승민과는 당을 함께 할 수 없을 거라는 뜻입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정말 대통령이 이런 생각으로 대선을 치렀다면 엄청난 스캔들"이라고 썼습니다. 또 "신당 창당 얘기는 적극적 해당행위이고, 당원들에 대한 협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당 대표 경선에 나선 이준석계 천하람 후보도 "대통령실이 명확히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손하늘입니다. 영상편집 : 신재란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 신재란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MBC 2023020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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