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사흘간 대정부 질문을 진행합니다.
국민의힘은 질의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대북 불법송금 의혹'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집중 조명하고, 이 대표를 둘러싼 '방탄 국회' 논란을 부각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결정 개입 의혹을 추궁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이태원 참사' 책임론을 다시 부각하는 동시에 북한 무인기 침범 사태, 일본 강제징용 배상 해법 협상 등 외교·안보 현안도 도마 위에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배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