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딸 주애가 다시 공식석상에 등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인민군 창건 75주년을 맞아, 김정은 총비서가 어제 "존경하는 자제분과 함께" "인민군 장령들의 숙소를 축하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 총비서의 부인 리설주와 딸 주애가 동행했는데, 주애는 검은색 정장에 구두를 신은 모습이었습니다.
[인민군 지휘관 숙소·기념연회 등장해 장성들과 사진촬영]
북한에서 장령은 장성들을 지칭하는 말로, 인민군 지휘관들이 머무는 숙소에 딸 주애가 동행한 것입니다.
김정은 부부와 딸 주애는 기념연회에도 참석했는데, 주애는 김정은 부부의 사이에 앉아 인민군 장성들과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김정은, 딸 주애 손을 꼭 잡고 걷는 모습 포착]
연회장에서 걸을 때에도 김정은은 리설주와는 조금 떨어져 걸었지만, 딸 주애의 손을 꼭 잡고 았었습니다.
김정은은 오늘 저녁 열리는 인민군 창건 75주년 열병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 안정식
( 취재 : 안정식 / 영상편집: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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