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배우 유아인 씨를 포함해 51명이 프로포폴을 오·남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유씨는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며 의료 외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상습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씨를 출국금지 조치하는 한편, 지난 5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와 함께 어제부터 이틀에 걸쳐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 일대 성형외과 등 병·의원 다수를 압수수색해 관련 의료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최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