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재난지원금 공방 고조…"추경 신속처리 vs 총선 겨냥"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김홍국 대진대 객원교수,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에 2차 추경을 촉구하며 선거 기간 중에도 야당을 만나겠다고 했습니다. 늦어도 다음 달 중에 국회가 2차 추경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보여요?
미래통합당의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발표가 총선을 겨냥한 매표욕망으로 결정됐다면서 선심성 정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70%라는 경계가 국민 편 가르기라며 전 국민에게 다 지급하라고 비판했네요?
여당인 민주당의 총선 목표는 원내 1당이죠. 민주당은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하기 전 시뮬레이션에서 지역구 의석을 130석으로 가정했습니다. 지난 총선 때 110석에 비해 20석을 더 얻는 걸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3당 돌풍이 불었던 호남에 공을 들이는 만큼, 여기다 계획대로 연합정당 20석을 더하면, 150석이 넘는 과반까지도 가능하다는 주장이에요? 1당과 과반,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지난 총선에선 민주당과 새누리당이 지역구 1석으로 비슷한 결과를 냈는데요. 미래통합당의 목표 역시 1당 탈환입니다. 통합당에서는 정권심판론, 경제실정론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통합당도 과반 의석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과반 자신감의 근거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21대 총선을 통해 소수정당에 국회 문턱을 낮춰서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자는 원래의 개혁 취지는 사라진 지 오랩니다. 오히려 정반대의 모습이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데요. 결국 민생당과 정의당, 국민의당은 거대 양당 심판론으로 한 표를 호소하고 있어요? '제3 지대' 나 '제3 정당'이 거대 정당의 비례위성정당 꼼수 경쟁 뒤편에서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더불어시민당이 오늘 선거공보를 공개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더불어시민당'이라는